*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한일중 외교장관, 4년 만에 부산에서 재회 [解放日報, 11.27]
○ 뤼챠오(吕超) 랴오닝대학 미국·동아시아 연구원장은 의장국인 한국의 추진과 중·일의 실제적인 지지 하 3국 협력 메커니즘이 재개되었는데, 한미일이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미 및 중·일 정상회담으로 아태 지역에 완화의 조짐이 나타나도 있는 모순적인 상황 하에서 한국이 한일중 3국 협력 메커니즘 재개를 위해 앞으로 어떤 행동을 취할지가 중요해 보인다고 함.
- 양자 관계와 관련하여, 뤼 원장은 최근 중·일 정상회담 및 일본 공민당 당대표의 방중 등이 이루어진 중·일 관계와 비교하여 한·중 관계 개선이 더 어려워 보이고 사람들 또한 우려 가득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함.
- 뤼 원장은 한국 대통령이 편향적 외교정책을 고수하며 대만과 남중국해 등 사안에 대해 그릇된 언급을 하고 중국을 비난해오고 있는데, 도발적인 언급들은 시기에 맞지도 않고 3국 협력 메커니즘 재게에도 영향을 미치며, 한국 대통령이 이를 시정하지 않는 한 한·중 관계가 전환점을 맞이하기는 어렵다고 부언함.
○ 뤼야오둥(吕耀東）중국사회과학원 일본연구소 연구원은 한국이 3국 정상회의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성의를 내보일 필요가 있으며, 지역의 평화·안정·발전에 유리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함.
■ 韓 기자단, 중국 방문 일정 마치고 귀국 [中國記協網,11.27]
○ 한국기자협회 회장을 비롯한 한국 기자단 6인이 중화전국신문공작자협회(이하'중국기자협회')의 초청으로 11.19-25 베이징과 충칭을 방문하여, <人民日报>와<法治日报>등에서 좌담회를 진행하고 충칭 한국 임시정부 청사와 광복군 총사령부를 방문함.
○ 우쉬(吴旭）중국기자협회 서기처 서기는 한국 기자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지난 31년 간 양측이 긴밀이 협력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해오며 양 국민 간에 이해 심화와 우호 증진의 교량 역할을 하였다"고 하고, "양국 언론이 새로운 환경과 상황에 직면하여 상호 방문을 활용하여 이해를 더욱 증진하고 새로운 협력을 모색하여 한·중 민간 교류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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