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한중 외교수장 상견례 시기에 주목하는 韓 언론, "중국의 외교활동에서 한국이 소외되는 듯" [環球時報, 1.29]
○ 한국<연합뉴스>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미·일 등 각국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속속 이어가고 있으나 중국 외교부장과의 통화는 아직 소식이 없는데, 최근 중국의 활발한 외교활동에서 한국이 소외되는 듯한 흐름과 무관치 않고 한중 관계 현주소를 보여주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있다고 보도함.
○ 이와 관련, 익명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는 왕이(王毅）부장이 전문을 통해 취임 축하 인사를 이미 전한만큼 외교에서 한국을 중시하고 있음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밝힘.
○ 한편, 뤼차오(吕超）랴오닝대학 미국·동아시아 연구원장은 양측의 일정 때문이기도 하나(중국이) 한국에게 보내는 신호로도 볼 수 있다며, 한국이 대만 해협 및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도발 발언을 바꾸지 않는다면 중국과 한국은 외교적 소통에서 공동의 언어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힘.
■ 재한(在韓) 중국군 유해 중 10명 신원 확인 [人民日報, 1.27]
○ 퇴역군인사무부는 한국으로부터 송환된 중국군 유해(한국전쟁 당시 사망)중 10명의 신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힘. 2022.7월 국가열사유해 DNA 감정실험실 설치 이후 퇴역군인사무부가 재한 중국군 유해 감정 성과를 대외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 중국은 2014년부터 10년 연속 한국으로부터 10차례에 걸쳐 총 938구의 중국군 유해를 인도받았음. 금번에 신원이 확인된 10명 중 2명은 2021년(8차)에, 8명은 2020년(7차)에 본국으로 송황된 중국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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