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주한 중국대사, 한‧중 관계와 관련하여 "거센 바람이 물결 가르는 그때가 되면 구름 돛을 달고 푸른 바다 헤치고 나아갈 것*"
* 长风波浪曾有诗,直挂云帆济沧海 (출처: 이백의 <行路难>)
-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7.7 <中國新聞網>과의 인터뷰에서 한‧중 관계가 직면한 문제와 도전에 대해 아래와 같이 언급함.
-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올해부터 한‧중 양국 간 왕래가 재개되었음. 올해 주한 중국대사관의 비자 발급량이 지난 3년 간의 발급량에 달했고 항공편도 대폭 증가하고 지방 교류도 생기를 띄기 시작하는 등 인적 교류가 증가함.
- 현재 한중 관계가 일부 문제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외교적 소통과 교류도 시작된 상태임. 양측이 핵심이익을 서로 존중하고 이견을 적절히 관리통제하여 개방과 포용을 견지한다면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 각자의 성과를 이루어내며 양국 관계 발전을 추진할 수 있을 것임.
■ 시진핑, 장쑤성 시찰..."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앞장서서 본보기 되어야"
○ 시진핑 주석은 7.5-7 장쑤성 쑤저우시와 난징시 등지를 방문하여 공업단지, 기업, 역사문화거리, 과학실험실 등을 시찰함.
- 시 주석은 쑤저우 공업단지 시찰 계기 "첨단과학기술단지는 과학기술 자립자강에서 중대하고도 영광스러운 역사적 사명을 담당하고 있는바, 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 융합을 강화하고 성과의 산업화 수준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국제협력을 확대하여 세계일류의 과학기술단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 시 주석은 장쑤성 당위원회와 성정부의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중국식 현대화의 관건은 과학기술 현대화에 있다"며 "장쑤성이 과학기술 혁신에서 솔선수범하여 새로운 성과를 이루어내고 중국에서 중요한 산업과학기술혁신 기지가 되어야 한다"고 언급함.
- 또한, 시 주석은 "실물 경제를 잘 지켜나가고 혁신적으로 외국자본을 꾸준히 유치해야 한다"고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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