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중국 나토 정상회의, 중국의 위협 과장...中 전문가, "한국과 일본이 선봉에 설 가능성"
○ 나토는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 중국을 유럽과 대서양 안보에 대한 구조적 도전으로 규정하고 중-러 관계와 중국의 핵무기 확충 등을 비난함. 아울러, 나토는 2년 연속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를 정상회의에 초청하였고, 한국과 일본과 각각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렘(ITPP)을 체결함.
○ 리하이동(李海東) 외교학원 교수는 나토가 위협을 과장하고 적을 만들어냄으로써 아태지역으로의 동진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한국과 일본 등이 선봉에 서거나 썰매견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함.
-리 교수는 일본은 나토의 힘을 이용해 평화헌법의 제약에서 벗어나려는 야심을 이루려 하고 있고, 한국은 나토와의 관계를 이용해 소위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실제와 맞지 않는 국가 위상을 이루어 내려 한다고 함.
■ 韓 前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한-중 관계에 대한 한-중 양국의 이해 달라..윤석열 정부는 가치관 때문에 국익 희생시켜서는 안 돼"
○ 문정인 한국 前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중 관계와 관련하여 한국측은 가치관의 차이를 인정하나 화목하게 지낸다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을 강조하는데, 중측은 공동의 목표와 이익을 추구하나 차이를 인정하는 '구동존이(求同存异)'를 강조하고 있다며, 한국측의 중점은 '차이'에 중측의 중점은 '같음'에 있다고 밝힘.
○ 이어,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중국은 한국의 국익에 매우 중요한바 가치관 때문에 국익을 희생해서는 안되며, 한-미-일 및 한-일-중 협력이 함께 돌아가야 글로벌 중추국가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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