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리창, 국무원 상무회의 주재…수해 피해 상황 청취 및 복구 대책 검토
○ 8.8 리창 국무원 총리는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최근 폭우 피해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피해 방지 대책과 국민의 생활 보장 및 복구 재건 조치 등을 검토함.
- 동 회의는 아직 증수기(汛期)가 끝나지 않았고 태풍 및 폭우 가능성이 상존하는바, 각 부처와 지역이 철저한 피해 방지 및 구조 대책을 세워 국민의 생명·재산 안전과 사회의 안정을 보장해야 한다고 함.
- 또한, 의식주 및 의료 등 이재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최대한 보장하는 한편 주택 복구를 서둘러 이재민들이 겨울 전에 집으로 돌아가거나 새집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함.
■ 中 수출 감소세 이어져…언제 전환점 맞이할까
○ 중국의 7월 수출액이 동기 대비 8.3% 감소하며 6월 대비 낙폭이 2.3%p 확대되었고, 특히 수출은 14.5% 감소함. 아세안 외에 EU,미국,일본과의 교역액이 모두 줄어든 가운데, 중국의 대미 수출은 동기 대비 13% 감소함.
- 감소세의 원인으로는 국제사회 수요 위축과 원자재 가격 인상, 미국의 공급망 다변화(멕시코 등)등으로 지적되며, 수요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국의 교역환경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있음. 앞서, 중국 상무부 또한 교역 상황이 '매우 심각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음.
○ 다만, △무역 네트워크 및 수출제품의 다원화라는 중국의 강점, △중공중앙정치국의 무역·외자 안정책, △일대일로 연선국가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관련 시장 확대,△세계 주요경제체의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 등이 중국의 대외무역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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