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韓 여러 곳에서 정체불명의 해외배송 우편물 발견돼....현재까지 테러 혐의점은 없어
○ 최근 한국에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해외배송 우편물이 국내에 다량 배달된 데에 대해, 한국 당국은 테러 협박이나 위해 첩보가 입수되지 않았고 인명 피해도 없어 테러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힘.
○ 한국 외교부는 대만측이 우편물이 중국에서 최초 발송되어 대만을 경유하여 한국에 최종 도달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하였다며, 중국 관련 당국에 신속한 사실관계 확인 및 설명을 요청하였다고 함.
- 이와 관련,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24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측으로붙 조사 요청을 받았고, 현재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측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 한편, 허위실적 등 부정한 목적을 노리고 불특정 다수에게 우편물을 대량 발송하는 '브러싱 스팸'일 가능성에 대해, 국내 해외 전자상거래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일이 흔한 편이라며, 브러싱 스팸의 경우 위험 회피를 위해 여러 차례 경유를 거치게 되는바, 중국이 진짜 발송지가 아닐 수도 있다고 함.
■ 시진핑, 제31회 하계 유니버사아드 대회 개막식 및 외교행사 참석 예정
○ 7.24 화춘잉(華春營)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주석이 오는 7.27-28 청두(成都)에서 개최되는 제34회 하계 유니버사아드 대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 지도자들을 위해 환영 만찬 및 관련 양자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
※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금번에 45개국이 1만 2,500명의 선수를 등록하여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하였다고 밝힘. 7.25 대만 언론사는 작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비교하여 올해는 보이콧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함.
-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경우 인권 문제를 둘러싸고 미-영-캐-호 등이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으나, 이후 신장 위구르 문제 관련 중-미 고위급 소통이 재개되며 관계가 개선되었고, 아시안게임은 아시아인들의 대회인바 구미 국가가 개입하기 적절치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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