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31개 성(省)급 지역 중 베이징과 상하이, 1인당 GDP 15만 위안 넘어... 충칭과 후베이성은 산둥성 추월 [第一财经, 5.13]
-2020년 GDP와 제7차 인구조사 통계를 근거로 각 지역의 1인당 GDP를 추산한 결과, 31개 성급 지역 중 6개 지역의 1인당 GDP가 10만 위안을 상회하였으며 이 중 베이징과 상하이는 15만 위안을 넘었다.
-1인당 GDP 기준 상위 10개 지역은 베이징, 상하이, 장쑤성, 푸젠성, 톈진, 저장성, 광둥성, 충칭, 후베이성, 네이멍구자치구 순이며, 동부 연해지역이 1-7위를, 중서부 지역은 8-10위를 차지하는 등 동서부 지역 간 차이가 두드러진다.
-중국 지역 중 최대의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광둥성이 7위(87,897위안)에 머무른 데 대하여, 광둥성 체제개혁연구회 관계자는 광둥성 인구가 워낙 많고(1억 2600만 여명) 주장(珠江)삼각주와 광둥성 동서북부 간 경제 격차가 워낙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중서부 지역(충칭, 후베이성, 네이멍구자치구) 1인당 GDP가 중국 내 경제규모 3위인 산둥성보다 높은 것과 관련하여, 예칭 중난 재경정법대학 교수는 충칭과 후베이성이 노후공업기지로서 계획경제시대에 쌓은 기반이 튼튼하며(특히 중공업), 창장 주장 삼각주와 상호 보완, 협업이 잘 이루어져 동부 연해지역 산업을 많이 이전받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임기 1년여 남은 문재인 대통령, 집값, 코로나19, 남북 관계 등 난제 어떻게 풀어낼까 [澎湃新闻, 5.12]
-5.10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집값과 일자리 등 경제 문제가 난제로 남아있으며, 한국 정부는 훌륭했던 코로나10 초기 대응 성과와 대조적으로 현재는 백신 수급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 비잉다 산둥대학 한반도연구센터 연구원은 현재 한국정부가 겪고 있는 문제들은 세계적인 난제인바 어느 누구도 본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는 어려우며, 청년층의 최대 관심사인 집값과 일자리 문제를 위주로 현실적이고 내실 있는 시도를 이어나간다면 그 자체로 의미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하여 문 대통령은 5월 말 한미 정상회담에서 남북한 및 북미 대화 복원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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