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중국대사관 주최로 2021년 8월 2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에서 "한중 수교 29주년 경축 리셉션" 이 개최되었습니다. 온라인 화상 형식으로 열린 이번행사에는 양국 우호단체 및 고위 인사들이 총출동해 우의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 축사를 통해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한중관계미래발전위원회가 출범했다"면서 "앞으로 양국 관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서 정치적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인적 문화 교류를 심화하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덕 한중교류협회 회장은 "한중 양국은 1992년 수교이래 지난 29년 간 좋은 이웃이자 중요한 동반자로서 끊임없이 소통 협력해왔고 공동 발전을 실현해나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100년 만에 국제사회 구도가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한중 양국은 한층 심화된 협력관계로 나아가 지난 30년보다 더욱 눈부신 미래 30년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 우측부터 조환철 협회 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김용덕 한중교류협회 회장, 임상희 협회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임채열 협회 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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