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험난한 흥정 과정 될까 [解放日报, 5.20]
-문재인 대통령은 5.19 서울을 출발하여 미국으로 향했으며, 5일간의 미국 방문 기간 동안 바이든 대통령과 처음으로 대면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류웨이둥 중국사회과학원 소속 연구원은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방미가 이루어졌다는 점에 주목하며, 한국측은 미국과의 긴밀한 연계를 조속히 회복하고 동맹관계를 정궤도로 올리기를 희망하고 있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미국 입장에서도 동북아 동맹국의 대국 경쟁 구도 편입을 기대하며 문 대통령의 방미를 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잔더빈 상하이대외무역대학 한반도연구센터 주임은 한국이 백신과 북한 문제에서 미국의 협조를 기대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안보 협력에 방점을 두고 한미일 3자 협력, 쿼드, 사드, 중국 내정 관련 문제에 있어 한국에 압박을 가할 것이라면서, 이처럼 한미 양측이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 차이가 나는바, 협상과 타협의 과정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印, 중국군에 맞서기 위해 한국산 전차 도입?... 전문가, "한국조차 자국산 전차에 결함 얼마나 많은지 모를 것" [环球时报, 5.19]
-한국 언론은 5.17 인도정부가 중인 접경지역에서 중국군의 15식 경전차에 대응하기 위해 2조원 규모에 달하는 경전차 도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한국의 K21-105 경전차가 유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익명의 군사 전문가는 한국이 국방산업기술 분야에서 적지않은 진보를 이루었음은 분명하나 국방산업의 기반이 부실하고 기술의 해외 의존도가 높다고 지적하며 아래와 같이 언급했다.
-K-2 흑표 전차의 주포와 엔진은 독일 기술이며, 변속기는 독일과 한국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한국이 단독 제작하게 될 경우 성능을 보장하기 어려움, 또한, K21-105 경전차의 자체인 K21 장갑차는 침수 및 사망사고가 발생할 적도 있다. 현재 결함이 얼마나 많은지 한국조차 확실히 알 수 없는 상태일 것이다.
-또한, 한국의 최고해발은 2,000여 미터로 고원지대에서 전차기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줘 있지 않은바, 해발 4,000여 미터의 고원지대에서 테스트를 마친 중국군의 경전차와 비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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