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외교부 중국언론 일일모니터링에 따라 업로드한 글입니다.
●[기고] 블링컨 美국무장관의 첫 방한, 목적이 무엇인가 [环球时报, 3.12]
[왕창린 중국아태학회 한반도연구회 위원]
- 미국 블링컨 국무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이 이달 중순 한국과 일본을 잇달아 방문하고, 방한 계기 한국의 외교, 국방장관과 2+2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금번 회의는 5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2+2 회의로, 북핵 문제도 주요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최근 블링컨 장관이 북핵 문제 접근법에 대해 "동맹과의 협력을 통한 추가 제재와 외교적 유인을 포함한 것들이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미루어보아(1.31, 美NBC인터뷰), 금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동맹에 대한 유인을 통해 추가 대북 제재에 대한 지지를 얻어내는 데 있을 것이다.
-블링컨 장관은 "값비싼 군사적 개입을 통하거나 무력으로 민주주의를 증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3.3, 외교정책 연설)
- 바이든 정부가 한반도의 위기 상황을 원하지 않고 외교적 노력을 통한 문제 해결을 기대한다면, 블링컨 장관은 금번 2+2 회의에서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답안을 제시해야 할것이다.
●中국무원 홍콩.마카오 사무판공실, "전국인민대표대회의 관련 결정에 간섭하는 행위 강력 반대" [ 人民日报, 3.15 ]
- 3.14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 사무판공실 대변인은 홍콩 선거제도 개편 관련 G7외교장관의 공동성명에 대해 담화를 발표하여, 관련국들이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에 강력한 반대를 표한다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 전인대의 결정은 일국양제가 홍콩에서 장기적,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도록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며, 일국양제의 전면적 관철, 홍콩의 번영.안정 수호, 홍콩 민주주의의 건전한 발전 추진을 위해서는 '애국자에 의한 홍콩 통치'가 반드시 실행되어야 한다는 점이 실제로 증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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